미녀와 순정남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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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방송편성 : KBS2 TV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
방송내용 : 아역배우부터 해서 온 집안 식구를 먹여 살린 주인공 하지만 엄마의 도박빚과 SNS 악플로 인해 하루아침에 재기 불능 시궁창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가 된다. 그런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혈기 왕성한 초짜 드라마PD가 있었으니! 그들의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 사랑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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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지현우에게 정체를 물어보다
22일 방송된 KBS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에서는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여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성장 드라마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박도라(이설아)와 고대충(문성현)의 첫 만남이 소개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며 엄마의 구박을 받아온 박도라(임수향)는 백미자(차화연)의 강요로 밤무대에 서게 되었다. 첫눈에 반한 고대충에게 질투를 느낀 박도라는 고대충의 연애 사실을 그의 어머니 김선영(윤유선)에게 폭로했다.
이후 고대충은 집으로 끌려가고,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친모는 김선영의 절친 장수연(이일화)이었다. 한편, 김준섭(박근형)이 백미자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선영은 백미자를 오해하며 싸우게 된다. 결국, 김준섭은 충격으로 쓰러져 심정지로 사망하게 되고, 김선영과 백미자 간의 악연이 시작된다.
15년이 지나, 박도라는 톱스타가 되었고, 고대충은 고필승(지현우)으로 개명하여 드라마 PD가 되었다. 박도라는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조연출로 투입된 고필승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백미자의 도박빚 때문에 박도라는 빚더미에 오르고, 업계에서 매장되며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박도라는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투신하지만, 바닷가에서 기다리던 할머니 이순정에게 구조된다.
기억을 잃은 박도라는 시골 처녀 김지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고필승 제작팀과 인연이 닿아 제작팀 막내 스태프로 일하게 된다. 결국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필승은 그녀에게 직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김지영은 다시 배우가 되려 하고, 공진단은 김지영을 보며 집착하게 된다. 백미자는 김지영의 등에 있는 점을 보고 그녀가 친딸임을 깨닫는다.
백미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딸임을 확인하고, 김지영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김지영은 백미자의 고백을 부정하며 혼란에 빠진다. 백미자는 도박 중독으로 집안을 망하게 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고필승이 박도라를 세뇌했다고 주장한다. 김지영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고필승을 직접 만나기로 한다.
귀국한 고필승은 김지영의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만나 안도하지만, 김지영은 “내가 박도라예요? 감독님도 내가 박도라인 걸 알고 있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고필승의 표정이 굳으며 방송은 마무리된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톱배우와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성장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