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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 개막 임박
유럽 최고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독일에서 열리며, 24개 팀이 한 달 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6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강팀 독일의 재도약, 크로스의 복귀 주목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은 개최국 독일이다. 독일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FIFA 랭킹 16위로 추락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려 한다. 이를 위해 독일 대표팀은 은퇴를 선언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크로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예정이며, 그의 복귀가 독일 팀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의 합류 이후 독일은 네 차례 A매치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우승 후보와 주요 선수들
슈퍼컴퓨터 분석에 따르면, 유로 2024 우승 후보 1순위는 잉글랜드(19.9%)로 나타났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등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강팀이다. 프랑스(19.1%)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킬리안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여섯 번째 유로 무대에 나서며, 유로 본선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호날두는 월드컵과 유로를 합쳐 11차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역사를 쓴다.
이번 유로 2024는 독일의 축구 위상 회복과 함께 여러 축구 강국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